아나운서 오정연의 카페 운영수입

‘박명수의 라디오쇼’ 오정연이 카페 운영 수입에 대해 털어놨다.

8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방송인 오정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라디오쇼` 오정연, 카페 운영 수입 공개…``잘 나오는 날은 100만원 이상``
‘박명수의 라디오쇼’ 오정연이 카페 운영 수입에 대해 털어놨다.8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방송인 오정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오정연은 자신이 직접 운영 중인 카페에 대해 “원래 카페를 차릴 생각이 전혀 없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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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은 “대학교 때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었는데 집이 엄격해서 하지 못했다”면서 “작년 말에 시작한 카페 아르바이트가 화제가 될 줄 몰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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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누구나 살면서 인생의 고비가 찾아오지 않나. 그게 작년 초였다. 무기력, 우울, 삶의 의욕이 바닥이 아니라 그 아래로 내려갈 정도로 힘들었다. 주변의 도움으로 작년 가을쯤 기운을 차렸는데 이것저것 해보고 싶은 게 많이 생기더라. 그중에 하나가 카페 아르바이트였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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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박명수가 카페 창업 후 수입에 대해 묻자 오정연은 “지난 5월에 오픈했는데, 생각보다 잘 된다”면서 “매출이 매일 다르지만, 최근 10일 안으로 제일 잘 나온 날은 100만 원 이상”이라고 답했다.

오정연은 카페 운영 후 마음가짐이 달라졌다면서 “커피값이 아깝다는 생각에 잘 안마셨는데 요즘은 지인들의 커피도 잘 산다. 짠순이었다가 약간 쓰는데 마음이 편해졌다. 간장게장 이런 것도 자주 먹는다”고 말했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89.1MHz , KBS Cool FM에서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한다 .